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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관리자2026년 8월 14일조회 43
그리움


그리움



"굳이 현실을 받아드리실 필요 없습니다.

잊으실 필요 없으십니다.

그립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잊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마음껏 그리워하세요.

마음껏 슬퍼하세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아버지 따라 가고 싶었습니다.


저의 슬픔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된다며

가족들과 지인분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제는 그만 슬퍼해라.

잊어라. 현실을 받아들여라"라고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상담을 받으면서


상담가분이 해주셨던

말씀은

진심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만 슬퍼하지 않으려고 할 필요도,

그만 그리워하지 않으려고 할 필요도 없다

현실을 받아들일 필요도 없고

그러므로 잊지 않아도 된다. .



그리움을 허락하고,

슬픔을 허락하고,

잊지 않음을 허락했을 때


그것이 '사랑'임을 다시금 새겼을 때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아버지를 잊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아버지를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랑을, 그 격려를, 그 지지를..


아버지의 그 눈빛을...


다시 만날 아버지를

오늘 또한 진하게 떠올립니다.


아버지!


곁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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