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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에의 열망

관리자2026년 7월 5일조회 79
느림보에의 열망

느림보에의 열망



모든 것을 늘 급하게 서두르고,

빨리 빨리 하려고 하고,

바쁜 사람, 조급한 사람...



오늘 나는,

느림보에의

깊은 열망을 느낀다.



말도 천천히 하고,

밥도 천천히 먹고,

걸음도 천천히 걷고,

천천히 미소짓고,


강의도 숨을 쉬어가면서...


정말 여유로운 내가 되고 싶다.



지난 시간들

사실 '여유라는 것이 없었던 것 같다.



대학시절 101명중

유일한 여학생이였던 나는


남학생 동기친구들과

함꼐 대학생활을 하면서

밥도 빨리 먹어 치워야했고


상대적으로

보폭이 작은 나는

빠른 걸음을 걸어야 했다.



뭐든지 빨리 빨리..

뒤처지면

민폐니까..



하지만

그것은 지금

모든 것이 빨라진 것에 대한

변명과 핑계는 아닐까.



무엇이 이렇게 나를 빠르게

움직이게 만들었을까


이유와 원인이 사실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진정한 여유도

자유도 없었다는 것.


그리고

'열심'이라는 미명아래

늘 채찍질하며

다그치던 나에게

느린보의 삶은 있을 수 없었다는 것.



하지만

이제 나는

그 누구보다

내 자신에게 여유로운 사람이고 싶다.



여유로운 나는

이제 더 이상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여유로운 나는

이제 더 이상

인정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여유로운 나는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나의 현실을 가감없이 수용하는 나다.



나는 진정

내 자신을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싶다.



하루 하루 삶을 살아가며

조금씩 더 여유로워지는

내 자신을 느낀다


나는 이제 더 조금씩

내 자신에게 미소지을 수 있게 된 거 같다.



여유와 수용으로

비워진 내면의 여백을

진정으로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사랑으로 채우고 싶다.



나는 이런 사람이였구나.



여유롭게 자신을 품고

사랑으로 타인을 감싸 안으려는 사람



이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이런 나는 진짜

괜찮은 한 사람이라고..



이런 열망을 품은

나에 기뻐하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참으로 고맙지 않은가


내가 나에게


---


오늘부터 시작하는 느림의 연습

  1. 천천히 밥 꼭꼭 씹어 먹기
  2. 책을 소리 내어 천천히 읽기
  3. 말의 속도를 늦추기
  4. 발걸음을 의식하며 걷기
  5. 천천히 미소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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