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이혜민 미카엘라(Lee Rosa Philomena)

고양이

이혜민 미카엘라(Lee Rosa Philomena)

길 위에 가만히 앉아있는 길 손님

오늘도 어디로 여행할지 모를 길 위에서

잠시 쉬어가기 위해 길 위에 가만히 앉아 있다.

사람들의 위협 속에서 길위의 여행을 하는 손님은

잠시 쉬어가면서 나만의 꿈 나만의 세계를 그려간다.

그 동그란 눈속에 어떠한 꿈이 있는지 모르지만

내일은 조금 낫겠지 하는

희망이라는 꿈을 가지고 여행 하고 있다.